중국관련株 연말까지 모멘텀 살아있다-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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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2일 연말까지 긴축완화가 없어도 중국 모멘텀은 살아있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 김경환 연구원은 "3분기 중국경제는 연착륙에 성공했고 중국정부는 확실히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며 "내수 모멘텀은 강력하고 수출 경기는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중국 3분기 실질 GDP성장률은 전년동기비 9.6%로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것. 성장률이 3분기 연속으로 둔화되면서 올해 첫 9%대 성장세를 기록했다. 역기저효과와 긴축정책의 효과를 감안할 때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3분기 중반부터 중공업에 대한 생산제한 조치가 단행되고, 부동산규제를 강화했음에도 경기낙폭이 계속 축소됐다.이는 내수경기의 모멘텀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해석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정부의 기습적인 금리인상의 이면에는 자국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기저에 깔려 있었다"면서 "중국정부의 긴축정책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안정적인 내수경기와 정책(위안화절상 포함)수혜가 예상되는 기계·설비, 산업재 및 중국 소비관련주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경환 연구원은 "3분기 중국경제는 연착륙에 성공했고 중국정부는 확실히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며 "내수 모멘텀은 강력하고 수출 경기는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중국 3분기 실질 GDP성장률은 전년동기비 9.6%로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것. 성장률이 3분기 연속으로 둔화되면서 올해 첫 9%대 성장세를 기록했다. 역기저효과와 긴축정책의 효과를 감안할 때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3분기 중반부터 중공업에 대한 생산제한 조치가 단행되고, 부동산규제를 강화했음에도 경기낙폭이 계속 축소됐다.이는 내수경기의 모멘텀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해석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정부의 기습적인 금리인상의 이면에는 자국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기저에 깔려 있었다"면서 "중국정부의 긴축정책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안정적인 내수경기와 정책(위안화절상 포함)수혜가 예상되는 기계·설비, 산업재 및 중국 소비관련주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