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Q 주택부문 실적둔화 가시화"-우리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투자증권은 22일 GS건설에 대해 "지난 3분기 영업실적은 당사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아 부진했으며, 이는 주택부문의 실적이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1조8100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1조9300억원을 밑돌았다"며 "주택 매출액은 일산자이 및 연산자이의 준공으로 전년동기대비 31%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4% 포인트 상승한 13.1%를 기록해 양호한 모습을 보였으나, 매출 정체와 판관비의 증가(지급수수료 증가 73억원, 대손상각비 증가 58억원, 기술개발비 증가 28억원 등 판관비 증가분 249억원)로 인해 영업
이익률은 전년대비 1.0% 포인트 떨어진 7.1%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GS건설은 또 3분기부터 주택매출 감소가 본격화되고 있는 모습인데 신규 분양 감소로 인해 2011년 주택매출도 2010년
2.3조원대비 크게 하락한 1.5조원 가량으로 관련매출 규모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토목 매출액은 낙동강 살리기 등 신규 공사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데 이어 플랜트 매출액은 9% 증가, 발전·환경 매출은 2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1조8100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1조9300억원을 밑돌았다"며 "주택 매출액은 일산자이 및 연산자이의 준공으로 전년동기대비 31%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4% 포인트 상승한 13.1%를 기록해 양호한 모습을 보였으나, 매출 정체와 판관비의 증가(지급수수료 증가 73억원, 대손상각비 증가 58억원, 기술개발비 증가 28억원 등 판관비 증가분 249억원)로 인해 영업
이익률은 전년대비 1.0% 포인트 떨어진 7.1%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GS건설은 또 3분기부터 주택매출 감소가 본격화되고 있는 모습인데 신규 분양 감소로 인해 2011년 주택매출도 2010년
2.3조원대비 크게 하락한 1.5조원 가량으로 관련매출 규모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토목 매출액은 낙동강 살리기 등 신규 공사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데 이어 플랜트 매출액은 9% 증가, 발전·환경 매출은 2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