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이 동료 배우 정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추자현은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정찬을 이성적으로 본 적 있다"고 솔직 고백해 좌중을 술렁이게 했다.

추자현은 "영화 촬영 도중 정찬의 옆모습이 너무 예뻐 보여서 대본에도 없는데 나도 모르게 볼에 뽀뽀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마음은 어떠냐. 지금도 좋아하냐"는 패널들의 질문에 추자현은 살짝 미소를 머금고 "그러게요?"라며 묘한 늬앙스를 풍겼다.

이에 정찬은 "저도 혼자 사는 남자니까요"라며 추자현의 고백에 긍정적으로 대답해 눈길을 모았다.

한펴,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전국 시청률 12.8%를 기록하며 목요 심야프로그램 정상에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