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패널가격 추세적 반등 쉽지 않아…‘보유’-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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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현 상황에서 패널 가격의 추세적 반등은 어려워 보인다며 ‘보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가 목표주가보다 높은 3만945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승 여력은 없다고 판단한 셈이다.
민천홍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IFRS(국제회계기준)를 적용한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6980억원과 182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민 연구원은 “공격적인 시장 대응으로 인해 매출은 양호했지만 과잉 공급 탓에 판매가격이 하락했고 수익성 또한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수기를 앞두고 있지만 북미 지역의 수요회복은 여전히 지연되고 있다”면서 “4분기에 LG디스플레이가 2768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태블릿PC 시장의 성장도 전세계 LCD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태블릿PC는 7~9.7인치로 크기가 작은데다 기존 노트북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가 목표주가보다 높은 3만945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승 여력은 없다고 판단한 셈이다.
민천홍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IFRS(국제회계기준)를 적용한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6980억원과 182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민 연구원은 “공격적인 시장 대응으로 인해 매출은 양호했지만 과잉 공급 탓에 판매가격이 하락했고 수익성 또한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수기를 앞두고 있지만 북미 지역의 수요회복은 여전히 지연되고 있다”면서 “4분기에 LG디스플레이가 2768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태블릿PC 시장의 성장도 전세계 LCD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태블릿PC는 7~9.7인치로 크기가 작은데다 기존 노트북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