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3분기 흠 잡을데 없는 실적 내놔”-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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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2일 부산은행에 대해 지난 3분기 흠 잡을데 없는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홍헌표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3분기 부산은행의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한 1030억원에 이르러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전했다.
홍 연구원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모범규준에 따른 추가 충당금 부담액이 42억원에 불과해 PF 대출의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선되는 건전성을 기반으로 대출 성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2,3분기 대출자산은 각각 4.5%와 3.3%씩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또 신규 요주의 여신 및 고정이하 여신 발생액도 축소돼 건전성 정상화에 근접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대출자산 증가세가 양호해 금리 인상이 지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NIM)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저원가성 예금 비중이 높기 때문에 금리가 인상될 경우 내년 NIM은 3.2%에 육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홍헌표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3분기 부산은행의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한 1030억원에 이르러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전했다.
홍 연구원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모범규준에 따른 추가 충당금 부담액이 42억원에 불과해 PF 대출의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선되는 건전성을 기반으로 대출 성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2,3분기 대출자산은 각각 4.5%와 3.3%씩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또 신규 요주의 여신 및 고정이하 여신 발생액도 축소돼 건전성 정상화에 근접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대출자산 증가세가 양호해 금리 인상이 지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NIM)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저원가성 예금 비중이 높기 때문에 금리가 인상될 경우 내년 NIM은 3.2%에 육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