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株, 원화강세 진정으로 가격매력 부각"-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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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2일 원화강세의 진정으로 수출주의 가격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박성훈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달러화를 비롯한 주요국 환율의 방향성에 의구심이 높아질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다"며 "최근 달러화 약세 흐름이 어느정도 진정될 수 있다는 인식과 함께 수출주의 가격매력에 시장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전날 전기전자 업종이 1.8%가량 급반등한 반면, 은행 증권 철강 등 내수주들과 일부 원화강세 수혜주들은 약세로 돌아섰다는 판단이다. 미국의 번영을 위해 달러화 가치를 절하할 의도가 없다는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은 달러화 약세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의구심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적어도 이전과 달리 일방적인 달러화 약세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당분간 IT(정보기술) 자동차를 비롯한 수출주와 관련 부품주에 대해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선별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도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성훈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달러화를 비롯한 주요국 환율의 방향성에 의구심이 높아질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다"며 "최근 달러화 약세 흐름이 어느정도 진정될 수 있다는 인식과 함께 수출주의 가격매력에 시장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전날 전기전자 업종이 1.8%가량 급반등한 반면, 은행 증권 철강 등 내수주들과 일부 원화강세 수혜주들은 약세로 돌아섰다는 판단이다. 미국의 번영을 위해 달러화 가치를 절하할 의도가 없다는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은 달러화 약세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의구심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적어도 이전과 달리 일방적인 달러화 약세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당분간 IT(정보기술) 자동차를 비롯한 수출주와 관련 부품주에 대해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선별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도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