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에 원자재 시장 흔들…금값 3주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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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다시 찾아온 달러화 강세로 경기민감형 원자재 금, 은, 원유, 구리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12월물은 전일보다 18.6달러(1.4%) 내린 온스당 1325.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10월 4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은 12월물 역시 온스당 23.14달러로 전날보다 73센트(3%) 하락했다.
유가와 구리가격도 달러화 강세를 피해가진 못했다. 이날 WTI(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가는 전날보다 1.98달러(2.4%) 떨어진 배럴당 80.56달러에 마감했고 구리는 1센트(0.3%) 내린 파운드당 3.78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 강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의 추가 양적완화의 규모에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G20회의에서 달러화 강세를 유도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1% 오른 77.48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12월물은 전일보다 18.6달러(1.4%) 내린 온스당 1325.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10월 4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은 12월물 역시 온스당 23.14달러로 전날보다 73센트(3%) 하락했다.
유가와 구리가격도 달러화 강세를 피해가진 못했다. 이날 WTI(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가는 전날보다 1.98달러(2.4%) 떨어진 배럴당 80.56달러에 마감했고 구리는 1센트(0.3%) 내린 파운드당 3.78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 강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의 추가 양적완화의 규모에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G20회의에서 달러화 강세를 유도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1% 오른 77.48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