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바마 대통령, 스티브 잡스 왜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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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스티브 잡스 애플CEO가 전격 만남을 갖는다고 미 경제전문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오바마 대통령이 잡스와 1대 1로 만난다는 사실을 백악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기부행사와 관련해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구글 부사장인 마리사 메이어 집에서 저녁 만찬을 할 예정. 이후 잡스와의 만남 일정이 잡혀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날 미 경제전문지 포춘은 오바마 대통령이 잡스를 만나는 것은 메이어 부사장 등을 만나는 것과는 다른 목적이라고 언급했다. 포춘은 백악관 대변인인 로버트 깁스의 말을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은 잡스와 만나 경제, 혁신, 과학기술, 교육 등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은 애플 제품의 빅 팬으로 알려졌고 잡스 역시 오랜 기간 민주당을 지지해온 인물이기 때문에 이 둘의 만남에서 어떤 얘기가 오고 갈지 업계의 이목이 쏠려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오바마 대통령이 잡스와 1대 1로 만난다는 사실을 백악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기부행사와 관련해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구글 부사장인 마리사 메이어 집에서 저녁 만찬을 할 예정. 이후 잡스와의 만남 일정이 잡혀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날 미 경제전문지 포춘은 오바마 대통령이 잡스를 만나는 것은 메이어 부사장 등을 만나는 것과는 다른 목적이라고 언급했다. 포춘은 백악관 대변인인 로버트 깁스의 말을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은 잡스와 만나 경제, 혁신, 과학기술, 교육 등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은 애플 제품의 빅 팬으로 알려졌고 잡스 역시 오랜 기간 민주당을 지지해온 인물이기 때문에 이 둘의 만남에서 어떤 얘기가 오고 갈지 업계의 이목이 쏠려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