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42포인트(0.27%) 오른 524.08을 기록중이다. 개인만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섬유의류, 비금속, 건설, 통신장비 등의 업종은 1% 넘게 상승중이다.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유통 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포스코 ICT, OCI머티리얼즈, 다음, 메가스터디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 동서, 태웅, SK컴즈, 차바이오앤 등은 하락하고 있다.

중국엔진집단, 차이나하오란, 3노드디지칼 등 중국주들이 이날도 상승흐름이다. DS제강은 실적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정밀기계는 중국 모멘텀이 확대됐다는 분석에 힘입어 4% 이상 상승중이다.

다날은 미국 2대 통신사인 AT&T와 휴대폰 결제사업 발표가 임박해다는 기대감에 오름세이고, 크루셜텍은 외국인의 매수에 입어 8거래일째 상승중이다.

이날 상장된 종목들의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인화정공은 시초가 대비 9% 넘게 하락하고 있다. 코렌은 시초가 보다 4% 가량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548개다. 하락종목은 322개이고 보합종목은 103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