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째 상승…외국인 '사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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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21포인트(0.65%) 오른 1886.9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가 기업들의 호실적과 경기지표 개선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사자'에 나서 79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38억원의 순매수다. 개인만 114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가 모두 매수 우위로 333억원의 순매수다.
의료정밀 보험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삼성생명과 KB금융을 빼고는 대부분 오름세다.
현대홈쇼핑이 중국 진출 기대감으로 4% 가까운 상승세다. LG디스플레이는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닷새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반면 제일기획은 실적부진에 3%대의 하락세다. 로엔케이는 전현직 임원의 횡령·배임 소식에 이틀째 하한가다.
현재 47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29개 종목은 내림세다. 99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21포인트(0.65%) 오른 1886.9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가 기업들의 호실적과 경기지표 개선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사자'에 나서 79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38억원의 순매수다. 개인만 114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가 모두 매수 우위로 333억원의 순매수다.
의료정밀 보험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삼성생명과 KB금융을 빼고는 대부분 오름세다.
현대홈쇼핑이 중국 진출 기대감으로 4% 가까운 상승세다. LG디스플레이는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닷새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반면 제일기획은 실적부진에 3%대의 하락세다. 로엔케이는 전현직 임원의 횡령·배임 소식에 이틀째 하한가다.
현재 47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29개 종목은 내림세다. 99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