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가 중국 모멘텀(성장 동력) 기대에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9시30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전날 대비 300원(1.58%) 오른 1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9700원까지 오르며 52주(1년)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베이직하우스의 가치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내년 기준으로 92% 이상"이라며 "올해 중국내 매출액은 약 47% 성장하고 내년 매출액도 적극적인 매장 확대와 브랜드 런칭으로 36% 증가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또 중국내 매장수는 올해 연말 기준으로 총 685개를 확보하게 되며, 내년에도 약 281개 매장이 추가 확대돼 높은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 증권사는 베이직하우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의류업종내 최선호주(Top-pick)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