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 송이버섯 풍년, 30년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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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귀한 송이버섯이 풍년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2일 인터넷판을 통해 "9월 이후 온도나 강우량이 송이버섯 생육에 적절해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며 "30년래 최대치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산 송이버섯은 고급품으로 취급돼 가격이 매우 높았지만 올해는 지난 해의 반값에 파는 가게도 있다.
오사카에 위치한 한신백화점에서 이와테, 나가노산 송이버섯 100g은 4000~4500엔으로 지난 해보다 50% 하락했다. 와카야마산이나 토구시마산도 8000엔 정도로 약 30% 저렴하다.
나가노현의 삼림조합 담장자에 의하면 나가노현 전국 1 산지에서는 연간 평균 2.5톤의 송이버섯이 생산되지만 올해는 그 3배인 7톤에 달했다.
타케우치가 임업종합센터 주임 연구원은 보도를 통해 "송이버섯은 가을에 기온이 안정적으로 내려가고 비가 정기적으로 내리면 잘 자란다"며 "올해의 기후는 그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총족시킨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일본 아사히신문은 22일 인터넷판을 통해 "9월 이후 온도나 강우량이 송이버섯 생육에 적절해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며 "30년래 최대치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산 송이버섯은 고급품으로 취급돼 가격이 매우 높았지만 올해는 지난 해의 반값에 파는 가게도 있다.
오사카에 위치한 한신백화점에서 이와테, 나가노산 송이버섯 100g은 4000~4500엔으로 지난 해보다 50% 하락했다. 와카야마산이나 토구시마산도 8000엔 정도로 약 30% 저렴하다.
나가노현의 삼림조합 담장자에 의하면 나가노현 전국 1 산지에서는 연간 평균 2.5톤의 송이버섯이 생산되지만 올해는 그 3배인 7톤에 달했다.
타케우치가 임업종합센터 주임 연구원은 보도를 통해 "송이버섯은 가을에 기온이 안정적으로 내려가고 비가 정기적으로 내리면 잘 자란다"며 "올해의 기후는 그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총족시킨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