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슬레이트' 공식발표…아이패드보다 1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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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사망설까지 나돌았던 HP의 태블릿PC '슬레이트'가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1일(현지시간) HP는 8.9인치 디스플레이에 윈도7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슬레이트500' 신제품을 발표했다. 슬레이트는 1.86GHz 인텔 아톰 Z540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2GB RAM, 64GB SSD를 갖추고 있다.
특히 1024*600 정전식 터치스크린에 와콤 디지 펜을 내장해 필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3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300만 화소 후면카메라도 장착했다. 무게는 아이패드와 동일한 680g이다.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HP는 이 제품을 아이패드 동급 모델보다 100달러 비싼 79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디지 펜+거치대 포함)
HP는 "슬레이트500은 의료, 보험, 교육 등 다양한 부문의 기업 고객들에게 한층 강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국을 시작으로 판매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21일(현지시간) HP는 8.9인치 디스플레이에 윈도7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슬레이트500' 신제품을 발표했다. 슬레이트는 1.86GHz 인텔 아톰 Z540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2GB RAM, 64GB SSD를 갖추고 있다.
특히 1024*600 정전식 터치스크린에 와콤 디지 펜을 내장해 필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3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300만 화소 후면카메라도 장착했다. 무게는 아이패드와 동일한 680g이다.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HP는 이 제품을 아이패드 동급 모델보다 100달러 비싼 79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디지 펜+거치대 포함)
HP는 "슬레이트500은 의료, 보험, 교육 등 다양한 부문의 기업 고객들에게 한층 강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국을 시작으로 판매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