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윤상현이 본격적인 파격 변신을 예고하고 나섰다.

윤상현은 오는 11월 13일 첫 방송을 앞둔 SBS 드라마 '시크릿가듯'에서 오스카 역으로 출연, 대한민국 가요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한류열풍의 선두주자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드라마 '내조의 여왕', '아가씨를 부탁해'를 통해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인정받았던 그에겐 윤상현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완벽한 배역이라 할 수 있다.

윤상현은 모든 여성의 마음을 훔친 로맨틱둔이 '오스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체지방 감량은 물론 강도 높은 근력 운동으로 완벽한 몸매로 변신했다.

실제로 지속적인 국외 활동으로 일본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 쪽에서도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윤상현은 내달 초 첫 방송에서 선보여질 대형 콘서트 장면을 촬영할 예정으로 오스카와 같이 국내 팬은 물론 아시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