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3일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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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코스피지수는 22일 오전 11시 현재 0.77% 오른 1889.13을 기록중이다.간밤 미국 증시 상승 영향으로 0.39% 오름세로 출발한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폭을 넓혀가고 있다.전날 공격적인 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개인은 이날 차익 실현에 나섰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0.26% 내린 521.29를 나타냈다.코스닥지수는 0.58%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과 반대로 차익 매물을 내놓으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758억원 순매수다.정보기술(IT) 1009억원,화학 505억원,운수장비 325억원 등 기존 주도주들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원·달러 환율이 오르자 수출주들의 실적 개선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기관 역시 IT(469억원) 화학(383억원) 운수장비(196억원) 등에 매수세를 집중시키며 총 69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4340억원,개인이 665억원씩 사들이고 있다.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로 1034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금융주를 빼곤 대부분 상승했다.삼성전자가 1.05%,포스코가 0.72%씩 올랐다.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1820억원에 그쳤으나 3.68% 뛰었다.디스플레이 업황이 내년부터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1.57%) CJ오쇼핑(1.09%) 포스코ICT(2.31%)가 올랐다.SK브로드밴드(-1.70%) OCI머티리얼즈(-1.50%) 등은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세다.
업종별로는 화학 1.98%,운수장비 1.41%,IT 1.14% 등 외국인과 기관 쌍끌이 매수 업종이 강세다.
STX엔진 한화케미칼 등 40개 종목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작년 1만9000원을 배당해 배당률 14.6%를 기록했던 한국쉘석유는 배당 매력이 부각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차이나하오란(3.57%) 화풍집단(3.13%) 중국원양자원(3.69%) 등 중국주와 동양밸류스팩(2.30%) 대우증권스팩(1.32%) 등 스팩주들도 오름세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반면 코스닥지수는 0.26% 내린 521.29를 나타냈다.코스닥지수는 0.58%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과 반대로 차익 매물을 내놓으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758억원 순매수다.정보기술(IT) 1009억원,화학 505억원,운수장비 325억원 등 기존 주도주들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원·달러 환율이 오르자 수출주들의 실적 개선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기관 역시 IT(469억원) 화학(383억원) 운수장비(196억원) 등에 매수세를 집중시키며 총 69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4340억원,개인이 665억원씩 사들이고 있다.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로 1034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금융주를 빼곤 대부분 상승했다.삼성전자가 1.05%,포스코가 0.72%씩 올랐다.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1820억원에 그쳤으나 3.68% 뛰었다.디스플레이 업황이 내년부터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1.57%) CJ오쇼핑(1.09%) 포스코ICT(2.31%)가 올랐다.SK브로드밴드(-1.70%) OCI머티리얼즈(-1.50%) 등은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세다.
업종별로는 화학 1.98%,운수장비 1.41%,IT 1.14% 등 외국인과 기관 쌍끌이 매수 업종이 강세다.
STX엔진 한화케미칼 등 40개 종목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작년 1만9000원을 배당해 배당률 14.6%를 기록했던 한국쉘석유는 배당 매력이 부각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차이나하오란(3.57%) 화풍집단(3.13%) 중국원양자원(3.69%) 등 중국주와 동양밸류스팩(2.30%) 대우증권스팩(1.32%) 등 스팩주들도 오름세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