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내가 암? 근거 없는 루머일 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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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은 배우 차승원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루머를 해명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Y-STAR '스타뉴스'에는 KBS 2TV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촬영에 복귀하기 위해 하와이로 출국하는 차승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차승원은 인터뷰에서 "다시 촬영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좋다"며 "1주에서 2주 정도 조심해야 된다고 하는데, 많이 회복돼 괜찮다"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밝혔다.
이어 차승원은 "내가 암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전혀 근거 없다"며 "좋은 얘기로 받아들이고 또 걱정해 주신 거라고 생각하고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어려운 고난이도의 촬영은 아직까지 금물이지만 성실히 촬영에 임하겠다”며 “아픈 만큼 좀 더 성숙된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걱정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9월 일본 로케이션 촬영 도중 두드러기를 동반한 고열로 급히 귀국했던 차승원은 급성 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고 16일 퇴원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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