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급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 44분 현재 효성은 전날보다 4500원(4.13%) 오른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은 전날 5% 넘게 급락했다.

HSBC증권 세일즈팀 관계자는 "효성의 3분기 실적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4분기는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스판덱스 기준 4만톤을 생산하는 회사의 시가총액이 1조60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10만톤을 생산하는 효성은 여전히 저평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18일 효성에 대해 스판덱스 등 섬유체인의 향후 수익 성장성이 양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2000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