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후 2시 22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7000원(2.96%) 오른 2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오름세다.

HSBC증권은 최근 신작게임의 부재와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인해 엔씨소프트 주가가 시장수익률을 하회했지만 앞으로 출시될 '블래이드 앤 소울'의 잠재성을 고려해 볼 때 이는 좋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블레이드앤소울은 현재 중국시장에서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수준 높은 게임 퀄리티 및 유통채널 확보 등으로 인해 중국시장에서의 성공이 예견된다고 이 증권사는 판단했다. G-star를 통한 광고 효과, 중국 퍼블리셔로 텐센트 발표 가능성, 12월로 예상되는 클로즈 베타테스트로 인해 11월부터 강한 모멘텀이 형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