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국제빙상연맹과 월드컵 쇼트트랙 대회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국제빙상연맹이 주관하는 모두 12회의 월드컵 쇼트트랙을 후원합니다. 이 대회는 ‘대한항공 ISU 월드컵 쇼트트랙’이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하게 되며 이 대회는 오는 23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대회부터 쓰입니다. 대한항공은 경기장내나 대회 팸플릿에 대한항공의 로고를 사용합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번 후원 결정은 동계 스포츠에 대한 한국의 열망을 보여주는 것으로 최고 권위의 세계적인 쇼트트랙 대회를 후원하고 국제 쇼트트랙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는 기회가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