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부회장 이상철)의 모바일 고객센터가 월 이용고객 100만을 돌파하며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LG U+ 가입자 8명 중 1명은 매달 모바일 고객센터를 이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모바일 고객센터는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고도 휴대전화로 음성,데이터,문자 사용량 조회, 요금제 변경 등을 24시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 U+ 관계자는 "올해 들어 '지능형 스팸 차단 서비스' '모바일 고객센터 위젯' 등의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모바일 고객센터 이용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LG U+는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업계 최초로 마스코트(마스코트명 ‘플러스’)가 모바일 고객센터 이용을 안내해주는 ‘마스코트 디자인’을 이달부터 적용했다.

또 모바일 고객센터에서 이메일 청구서를 신청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이달 말에는 자녀의 통신요금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