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존재감'이라고 불리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맨 정형돈의 활약상을 담은 일명 '정형돈 플레이어'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 '플래시갤러리' 등에는 정형동이 방송에서 말한 대사와 행동 등이 자동으로 재생되는 '정형돈 플레이어'가 공개됐다.

이 플래시의 사용법은 화면 아래에 있는 글씨를 클릭하면 정형돈이 '무한도전'에서 말한 대사, 행동 등이 자동으로 재생되는 간단한 방식이다.

플래시는 ▲ 6학년이 웃겨 ▲ 미친존재감 ▲ 재석이형때문에 다 망쳤음 ▲ 야 임마 ▲ 전자깡패 ▲ 족발당수 ▲ 족발슬램 ▲ 자장면주세요 ▲ 폭발적인 가창력 등 '무한도전' 등에서 정형돈이 보여준 총 9가지의 활약상이 담겨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의 활약이 독보였던 레슬링 편을 통해 얻은 '족발 당수'와 '족발 슬램'이라는 별명에 즐거워 하고 있다.

정형돈은 레슬링 기술을 익힌 후 방송 틈틈히 슬램 기술을 선보여 '족발슬램'과 '족발당수'라는 별명을 얻은바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화면 만으로도 '미친존재감'을 입증시킨 듯" "너무 웃긴다" "'개그 블랙홀'은 모두 옛말. 요즘엔 정형돈이 뜬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