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한선화가 개그맨 유재석과의 첫 만남에서 눈물을 보였다.

KBS2 '청춘불패'에 출연 중인 한선화는 최근 녹화에서 첫 만남을 가진 유재석이 "선화야"라고 이름을 불러주자 자신을 알아봐 준 고마움과 반가움에 눈물을 글썽였다.

"유재석을 꼭 보고 싶었지만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힌 한선화는 이날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유재석에게 전달하기 위해 '해피투게더3' 촬영장을 찾았다.

한선화는 유재석과의 만남을 위해 '해피투게더3'의 촬영 장소인 목욕탕 앞에서 무작정 기다렸다.

잠시 후 유재석이 등장하자 한선화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오빠"를 연달아 외쳤고 유재석은 "선화야"라며 한선화를 따뜻하게 맞아줬다. 이에 '울컥' 감동한 한선화가 눈물을 보이고 만 것.

한편 유재석과 함께 목욕탕 안으로 들어간 한선화는 개그맨 박명수를 발견한 후 "연예인이다"라고 외쳤고, 이에 박명수는 "바지 갈아입게 빨리 나가"라며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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