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I 10회 이상 1위 기업] 삼성서울병원‥癌치료 강화위해 진료팀 협진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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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총 1961개의 병상을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종합병원이다. '환자 중심의 병원'을 모토로 특성화센터 중심의 선진의료시스템 도입 등으로 국내 의료계 변화를 이끌어왔다. 삼성서울병원은 2005년 보건복지부 조사에서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 결과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08년에도 국내 86개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전 부문에서 A등급을 얻기도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암질환의 전문 치료 강화를 위해 2008년 1월 병원 단지 내에 지상 11층,지하 8층 655병상 규모의 삼성 암센터를 열었다. 각 질환별로 전문 진료팀 중심의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선진국 수준의 암치료 시대를 열었다. 2008년부터 2년 연속으로 매년 위암수술 1800건,대장암수술 1500건을 집도해 단일 병원으로는 관련 분야에서 세계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국가 신성장동력 중 하나인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에도 뛰어들고 있다. 외국정부와의 직접 협의를 통해 주한 몽골대사관(2009년 7월),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2009년 8월),아랍에미리트 두바이(2010년 6월),카자흐스탄 알마티시(2010년 8월) 등과 환자 의뢰 협약을 직접 체결했다. 올 4월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시에 삼성의료원 두바이 클리닉을 오픈해 국내 병원 중 최초로 중동지역에 진출하기도 했다.
사회공헌활동에도 나서 지난 16년 동안 총 3만명에게 300억원에 달하는 의료지원 활동을 벌였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초진부터 전화로 진료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만족(CS) 아카데미를 설립해 병원직원의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장례식장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 장례문화의 변화를 이끌었다.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외국인 환자 전용 병원인 삼성국제진료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국내 의료계 발전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삼성서울병원은 암질환의 전문 치료 강화를 위해 2008년 1월 병원 단지 내에 지상 11층,지하 8층 655병상 규모의 삼성 암센터를 열었다. 각 질환별로 전문 진료팀 중심의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선진국 수준의 암치료 시대를 열었다. 2008년부터 2년 연속으로 매년 위암수술 1800건,대장암수술 1500건을 집도해 단일 병원으로는 관련 분야에서 세계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국가 신성장동력 중 하나인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에도 뛰어들고 있다. 외국정부와의 직접 협의를 통해 주한 몽골대사관(2009년 7월),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2009년 8월),아랍에미리트 두바이(2010년 6월),카자흐스탄 알마티시(2010년 8월) 등과 환자 의뢰 협약을 직접 체결했다. 올 4월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시에 삼성의료원 두바이 클리닉을 오픈해 국내 병원 중 최초로 중동지역에 진출하기도 했다.
사회공헌활동에도 나서 지난 16년 동안 총 3만명에게 300억원에 달하는 의료지원 활동을 벌였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초진부터 전화로 진료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만족(CS) 아카데미를 설립해 병원직원의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장례식장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 장례문화의 변화를 이끌었다.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외국인 환자 전용 병원인 삼성국제진료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국내 의료계 발전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