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I 10회 이상 1위 기업] 우정사업본부‥年 49억통 우편물 배달…'국가 신경망'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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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기준 연간 49억통,매일 2000만통 이상의 우편물을 전국에 배달하는 '국가 신경망' 역할을 맡고 있다. 주민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이동우체국을 운영하고 있다. 해수욕장이나 지역축제 등 주요 행사지역에선 휴일에도 우편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차세대 우편물류시스템을 구축,내 · 외부 시스템 연계를 통한 접수절차 간소화 등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최근 세계우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1년 7월 부산 수영동 우체국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전북체신청 내 우체국서비스아카데미를 개원해 현재 총 7개의 서비스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247개 기관에 고객대표자회의를 구성해 2600여명의 고객 대표자가 매년 기관별 정기회의와 사이버회의 등에 참여하고 있다.
본부,체신청,우체국으로 연결된 전사적 CS(고객만족)조직을 구성해 우체국 서비스아카데미 운영,현장 방문 교육,서비스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만족을 위해 선행돼야 할 과제가 내부 고객 만족이라는 철학에 따라 순직 집배원 유가족에 대한 취업을 지원하고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선 우체국보험회관을 활용해 다양한 어학강좌와 어린이교실,요가 등 총 136개 과정의 수업을 열고 우표전시회와 미술품 전시회,무료도서관 등의 사업도 열고 있다. 쉼터보호아동 지원,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아름다운 나눔 바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10년을 향한 '한국우정 2020'을 선포하기도 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접점별 전사적 서비스품질관리 지표를 체계화하는 등 우정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간다는 목표도 세웠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내부 직원들의 자질과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업무 분야별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는 등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우정사업본부는 차세대 우편물류시스템을 구축,내 · 외부 시스템 연계를 통한 접수절차 간소화 등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최근 세계우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1년 7월 부산 수영동 우체국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전북체신청 내 우체국서비스아카데미를 개원해 현재 총 7개의 서비스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247개 기관에 고객대표자회의를 구성해 2600여명의 고객 대표자가 매년 기관별 정기회의와 사이버회의 등에 참여하고 있다.
본부,체신청,우체국으로 연결된 전사적 CS(고객만족)조직을 구성해 우체국 서비스아카데미 운영,현장 방문 교육,서비스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만족을 위해 선행돼야 할 과제가 내부 고객 만족이라는 철학에 따라 순직 집배원 유가족에 대한 취업을 지원하고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선 우체국보험회관을 활용해 다양한 어학강좌와 어린이교실,요가 등 총 136개 과정의 수업을 열고 우표전시회와 미술품 전시회,무료도서관 등의 사업도 열고 있다. 쉼터보호아동 지원,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아름다운 나눔 바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10년을 향한 '한국우정 2020'을 선포하기도 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접점별 전사적 서비스품질관리 지표를 체계화하는 등 우정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간다는 목표도 세웠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내부 직원들의 자질과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업무 분야별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는 등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