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정환(34)이 23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공정환은 23일 오후 3시 서울 반포 팔래스 호텔에서 연인 서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10년 전 한 CF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모델 출신 공정환은 그룹 오락실 멤버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지난 3월에 종영한 KBS 수목드라마 '추노'에서 이종혁의 수하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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