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의 우승자 허각의 부상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허각은 지난 2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 결승 무대에서 엄지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채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허각은 자유곡 김태우의 '사랑비'와 조영수 작곡가의 '언제나'를 완벽하게 소화해 우승을 차지했지만, 그의 손가락에는 붕대가 감겨 있어 시청자들은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허각 씨가 손톱 주변을 뜯는 습관이 있는데 염증이 생겨서 병원에 다녀온 후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출전했다"고 밝혀 큰 부상이 아님을 알렸다.

한편, 허각은 '슈퍼스타K 2' 무대에서 존박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2억의 상금과 르노삼성의 SUV 차량 'Qm5', 201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출연 권한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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