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살찌우는 가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라…최고의 인재 키우는 트레이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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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두하우' 시리즈 출간
일본의 컨설팅그룹 HR인스티튜트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최고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 개발한 인재육성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담은 '노하우 두하우(Know-How Do-How)' 시리즈가 번역돼 나왔다. 다산북스가 펴낸 《전략시나리오 노하우 두하우》《커뮤니케이션 노하우 두하우》《프레젠테이션 노하우 두하우》(노구치 요시아키 지음,각권 1만5000원) 등 세 권의 책이다.
HR인스티튜트 대표이자 일본 내에서 행동하는 리더를 만드는 최고의 전문가로 통하는 저자는 지식만 강조하는 리더는 반쪽짜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행동하는 실무형 리더를 만들어야 조직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노하우 두하우'는 비즈니스 스킬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두하우'를 익힘으로써 실행하도록 훈련시켜 준다.
가령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을 세워 현장까지 움직이게 하려면 현장에서 알기 쉽고 실행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전략의 시나리오화다. 《전략 시나리오 노하우 두하우》에는 데이터 수집 이전에 먼저 가설을 세우고 분석해 전략의 바탕을 그리는 환경 분석,전략 목표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논리성을 심는 목표 결정,기본전략 · 개별전략 ·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순서대로 마련하여 전략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정하는 '경쟁방법 설정',조직 구성원들이 마음으로 관계를 맺고 성과를 올리는 '시스템 구축' 등의 방법이 담겨 있다.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두하우》에서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이란 상호 이해를 기본으로 한 납득의 프로세스"라며 신뢰,이해,행동의 세 가지 단계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을 설명한다. 상대의 처지에서 바라보는 배려의 스킬,의미를 정확히 전달하는 논리 스킬,상대의 마음에 호소하는 대화 스킬이 핵심이다. 과학적인 팀 커뮤니케이션으로 개인과 조직을 하나로 만드는 방법 등을 담았다.
또 《프레젠테이션 노하우 두하우》에서는 상대방의 납득과 동의,결단과 실행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프레젠테이션의 비밀을 존재감 · 시나리오 · 전달기술 등 세 가지로 나눠 설명한다. 말과 태도 및 인상 등으로 존재감 드러내기,다음 단계를 궁금하게 만드는 시나리오 구성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HR인스티튜트 대표이자 일본 내에서 행동하는 리더를 만드는 최고의 전문가로 통하는 저자는 지식만 강조하는 리더는 반쪽짜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행동하는 실무형 리더를 만들어야 조직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노하우 두하우'는 비즈니스 스킬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두하우'를 익힘으로써 실행하도록 훈련시켜 준다.
가령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을 세워 현장까지 움직이게 하려면 현장에서 알기 쉽고 실행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전략의 시나리오화다. 《전략 시나리오 노하우 두하우》에는 데이터 수집 이전에 먼저 가설을 세우고 분석해 전략의 바탕을 그리는 환경 분석,전략 목표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논리성을 심는 목표 결정,기본전략 · 개별전략 ·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순서대로 마련하여 전략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정하는 '경쟁방법 설정',조직 구성원들이 마음으로 관계를 맺고 성과를 올리는 '시스템 구축' 등의 방법이 담겨 있다.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두하우》에서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이란 상호 이해를 기본으로 한 납득의 프로세스"라며 신뢰,이해,행동의 세 가지 단계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을 설명한다. 상대의 처지에서 바라보는 배려의 스킬,의미를 정확히 전달하는 논리 스킬,상대의 마음에 호소하는 대화 스킬이 핵심이다. 과학적인 팀 커뮤니케이션으로 개인과 조직을 하나로 만드는 방법 등을 담았다.
또 《프레젠테이션 노하우 두하우》에서는 상대방의 납득과 동의,결단과 실행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프레젠테이션의 비밀을 존재감 · 시나리오 · 전달기술 등 세 가지로 나눠 설명한다. 말과 태도 및 인상 등으로 존재감 드러내기,다음 단계를 궁금하게 만드는 시나리오 구성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