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를 통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강승윤이 트위터에 남긴 애교글이 화제다.

강승윤은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슈퍼스타K 시즌2'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네요. 도움 주신 모든 제작진, 선생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당. 꾸벅. 그리고 항상 감사합니다. 우리 사랑하는 Top11 가족들도 모두들 수고했구 각이횽 느무느무 자랑스럽다능. 형이 짱이여. ㅋㅋ 존형두 진짜최고엿다능. ♥"이라는 귀여운 글귀를 남겼다.

그리고 심사위원 윤종신과 대화를 나누며 특유의 애교로 팬들을 녹였다. "이제 충고와 심사는 그만. 이젠 '샘' 말고 형이라 불러. 남자애들은"이라는 윤종신의 글에 강승윤은 "종신쌤 아니 종신형? 아닌가? 선생님 너무감사드립뉘다 ㅎㅎ 선생님 덕에 제 꿈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해용♥"이라는 답글을 남겼다.

함께 Top11에 오른 김소정과는 김소정이 "드디어 길고 긴 장정이 끝났숩니다! 모두 너무 수고했고 중국돼지, 시카고깡패! 둘다 너무 축하해♥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다들 열심히 합시다 :D 슈스케 모든 식구들 알라뷰♥"라고 쓴 글에 "나도 알라뷰"라며 귀여운 애교글을 보냈다.

강승윤의 트위터 글을 접한 팬들은 "귀여워 죽겠다", "글에서 애교가 뚝뚝 떨어진다", "나도 알라뷰"라는 반응을 보였다.

강승윤은 비록 아쉽게 Top4에서 탈락했지만 마지막 방송에서 부른 '본능적으로'는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윤종신은 '본능적으로 살아가는 한 소년 강승윤 군을 소개합니다'라며 강승윤의 트위터를 소개해 강승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