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통신, 설비투자 증설 수혜 기대…목표가↑-유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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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25일 영우통신에 대해 이동통신사들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4000원으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내년 스마트폰 가입자는 200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에 따른 트래픽 급증으로 이통사의 설비투자(CAPEX)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영우통신의 경우 지난 3분기에 국내 매출 비중이 44%까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우통신의 매출액은 1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4.8%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1.2% 줄어들 것"이라며 "올해 영우통신의 예상 매출액은 417억원으로 전년대비 27.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23.2%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국내 무선 데이타 트래픽 급증에 따른 KT, 삼성전자의 발주량 증가로 상반기에 비해 138.4%의 향상된 외형확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웨이퍼 슬러리 재생업체인 풍남반도체테크의 전환사채(CB)에 40억원을 투자했다"면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사업 다변화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내년 스마트폰 가입자는 200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에 따른 트래픽 급증으로 이통사의 설비투자(CAPEX)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영우통신의 경우 지난 3분기에 국내 매출 비중이 44%까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우통신의 매출액은 1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4.8%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1.2% 줄어들 것"이라며 "올해 영우통신의 예상 매출액은 417억원으로 전년대비 27.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23.2%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국내 무선 데이타 트래픽 급증에 따른 KT, 삼성전자의 발주량 증가로 상반기에 비해 138.4%의 향상된 외형확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웨이퍼 슬러리 재생업체인 풍남반도체테크의 전환사채(CB)에 40억원을 투자했다"면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사업 다변화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