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선 중심 등락 지속…소외업종 관심"-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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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5일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림을 지속할 것이라며, 시장의 방향성보다는 업종과 종목에 주목하라고 전했다.
이 증권사 이승우 연구원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 중간선거 등 대형 이벤트들이 집중돼 있는 내달 초까지는 주식시장이 강하게 움직이기 힘들다"며 "시장은 1900선을 중심으로 한 등락과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의 큰 그림이 횡보라면 시장의 방향성보다는 업종과 종목을 주시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벤트와 매크로의 영향력이 커진 시점에서는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부담이 없거나 매크로 영향에서 자유로운 종목을 찾으려는 시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최근 정보기술(IT)업종으로 시장의 매기가 쏠리고 있다"며 "반도체 및 장비업종의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7.8배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제지 항공 자동차 단말기부품 은행 반도체 유무선통신 석유정제 LCD반도체 등의 업종이 내년 PER 10배 이하라고 소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승우 연구원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 중간선거 등 대형 이벤트들이 집중돼 있는 내달 초까지는 주식시장이 강하게 움직이기 힘들다"며 "시장은 1900선을 중심으로 한 등락과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의 큰 그림이 횡보라면 시장의 방향성보다는 업종과 종목을 주시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벤트와 매크로의 영향력이 커진 시점에서는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부담이 없거나 매크로 영향에서 자유로운 종목을 찾으려는 시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최근 정보기술(IT)업종으로 시장의 매기가 쏠리고 있다"며 "반도체 및 장비업종의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7.8배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제지 항공 자동차 단말기부품 은행 반도체 유무선통신 석유정제 LCD반도체 등의 업종이 내년 PER 10배 이하라고 소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