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쟁의행위로 직장폐쇄를 실시한 오공이 급락 중이다.

25일 오전 9시4분 현재 오공은 전 거래일보다 200원(10.64%) 떨어진 1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공은 지난 22일 "노동조합이 21일부터 전면파업을 실시해, 인천광역시 소재 공장 2곳에서 회사의 정상적인 경영을 위한 방어적 직장폐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또 "노동조합원 46명의 쟁의행위에 대해 생산에 중단이 없도록 비조합원들 78명이 생산현장에 투입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