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 출연중인 김남주가 단발머리로 변신한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김남원)에서 주인공 황태희 역을 맡아 활약중인 김남주는 '트렌드세터' '완판녀'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수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는 25일 방송 예정인 3회부터는 밝은 갈색 단발머리로 등장해 결혼 5년이 지난 뒤의 이야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김남주가 선보일 '미니포셋 헤어'는 다이애나비와 70년대 영화 '미녀 삼총사'에서 파라포셋이 소화했던 헤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이라고 알려져 있다.

관계자는 "길이는 파라포셋보다 짧으며 부풀림이 과장되지 않고 모던해서 포셋의 이름에 '미니'를 덧붙였다"며 "70년대 트로이카로 유명했던 유지인, 정윤희 등이 선보여 한국에서도 유행을 이끌었던 헤어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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