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에미레이트항공이 다음달 4일부터 두바이∼세이셀 직항 노선을 주 7회로 증편 운항한다.1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이셀은 신혼여행,가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영국 BBC 방송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50대 관광지’로 꼽기도 했다.

EK705편은 오전 2시30분 두바이를 떠나 같은 날 오전 7시 세이셀에 도착하고,복편인 EK706편은 오전 8시30분 세이셀을 떠나 같은 날 오후 1시 두바이에 도착한다.한국에서 출발하는 승객들은 두바이에서 경유하는 동안 두바이 국제 공항 에미레이트항공 전용 터미널(제3터미널) 내 24시간 쇼핑센터,르 끌로 와인 면세점,고급 라운지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두바이∼세이셀 노선에 투입되는 에어버스 A340-500 기종은 퍼스트 클래스 12석,비즈니스 클래스 43석,이코노미 클래스 258석으로 총 312명을 수용 가능하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