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SK네트웍스에 5억달러 저리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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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수출입은행은 SK네트웍스가 추진하는 브라질 철광석 광산 개발사업에 5억달러를 저리 대출해 주기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SK네트웍스는 브라질의 철광석 업체인 MMX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5%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수출입은행은 지분 인수에 필요한 소요자금 7억달러 중 5억달러를 대출해 줄 예정이다.
MMX사는 브라질에 3곳,칠레에 1곳의 철광석 광산을 보유한 기업으로 브라질 내 같은 업계 7위 규모 회사다.SK네트웍스와 수출입은행은 이 사업이 성공할 경우 올해부터 연간 최대 900만t 규모의 철광석을 약 30년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작년 4207만9000t을 수입한 세계 3위 철광석 수입국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SK네트웍스는 브라질의 철광석 업체인 MMX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5%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수출입은행은 지분 인수에 필요한 소요자금 7억달러 중 5억달러를 대출해 줄 예정이다.
MMX사는 브라질에 3곳,칠레에 1곳의 철광석 광산을 보유한 기업으로 브라질 내 같은 업계 7위 규모 회사다.SK네트웍스와 수출입은행은 이 사업이 성공할 경우 올해부터 연간 최대 900만t 규모의 철광석을 약 30년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작년 4207만9000t을 수입한 세계 3위 철광석 수입국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