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중견 전문 포토그래퍼 페스티벌

현대차가 25일부터 3년 경력 이상의 전문 포토그래퍼를 대상으로 쏘나타 작품사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와 인생의 조화(Harmony of SONATA and Life)'란 주제로 전문 포토그래퍼가 쏘나타를 모델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하고 우수작품을 전시, 향후 쏘나타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참가대상은 3년 경력 이상의 전문 포토그래퍼로 만 2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예선 참가를 원하는 포토그래퍼는 오는 3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자유 주제의 본인 사진작품 1점을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예선 심사를 통해 5일 본선 진출자 30명을 선정한다. 이어 작품성과 아이디어 독창성, 주제 표현력을 심사기준으로 잡고 내달 22~25일까지 본선심사를 통해 26일 당선작 20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대상 1명에게 상금 700만원과 상장 △최우수상 1명 상금 300만원과 상장 △우수상 1명 상금 200만원과 상장 △장려상 2명 상금 100만원과 상장 △입선 15명 30만원 주유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11월 29일부터 한달 간 현대차 양재사옥과 계동사옥, 울산역, 판매지점 등에 순회 전시하고 현대차 홈페이지도 전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