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 아프리카 지원 비중 20%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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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5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고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20%를 아프리카에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ODA선진화 방안'을 확정했다. 또 ODA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에서부터 추진,평가에 이르기까지 유상원조와 무상원조의 통합추진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정부는 현재 국민총소득(GNI)의 0.1%인 원조규모를 2012년에 0.15%,2015년에 0.25%로 점차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조3000억원인 ODA는 2015년까지 3조5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동안 70%에 육박했던 아시아 지역 비중을 55% 안팎으로 낮추는 대신 아프리카에 20%를 지원키로 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이에 따라 올해 1조3000억원인 ODA는 2015년까지 3조5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동안 70%에 육박했던 아시아 지역 비중을 55% 안팎으로 낮추는 대신 아프리카에 20%를 지원키로 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