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슈퍼스타K 2'의 도전자 장재인과 강승윤에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싸이는 25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슈퍼스타K 2' 시청자로서, 서울지역에서 장재인을 심사한 1인으로서, 진심으로 감동이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만 바람이 있다먼 이번 시즌 Top11 중 반드시 슈퍼스타가 나와야 한다"며 "노래 잘하는 친구들이 슈퍼스타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개인적으로 강승윤 내 스타일이야"라는 글을 덧붙여 강승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싸이의 글 밑에는 "윤종신曰 : 승윤이는 데뷔때 너같애. 잘생긴 너"라는 멘트가 추가돼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씨는 제 스타일이에요", "본능적으로 최고였어요", "떨어지신 분들 안타까워요" 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싸이는 지난 20일 정규 5집 PSYFIVE(싸이파이브)를 발표, 타이틀곡 '라잇 나우(right now)'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