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숙희가 컴백을 앞두고 4kg를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발라드 신곡 '가슴아 안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숙희는 지난 6월 데뷔 당시 '동양글래머'라는 닉네임을 얻을 정도로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소유자. 하지만 신곡 발표를 앞둔 그는 날렵한 턱선과 앞머리를 내린 앳띤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숙희는 "신곡 녹음을 앞두고 목 관리 차원으로 한 달 동안 하루에 물을 2리터 이상 마셨더니 저절로 체중이 줄었다"며 "다이어트를 한 것은 아니지만 목 관리는 물론 몸매관리도 돼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숙희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의 변화로 발라드 가수다운 청순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숙희의 신곡 '가슴아 안돼'는 오는 28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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