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윤승아가 SBS ‘강심장’에 출연, 레드카펫 굴욕담을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이 예능 프로그램 첫 출연인 윤승아는 ‘강심장’ 녹화에서 나이를 믿을 수 없는 앳된 외모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윤승아는 이날 방송에서 “영화 ‘고사2’로 영화제에 초대돼 레드카펫을 밟았던 적이 있다”며 “남들보다 튀고 싶다는 생각에 초미니 드레스를 과감하게 선택해 욕심을 부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문제는 드레스가 짧아도 너무 짧았던 것. 윤승아는 너무 짧은 드레스 때문에 레드카펫에서 겪은 황당한 굴욕 사건을 공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윤승아는 최근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출연에 이어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출연, 시트콤 연기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윤승아 외 투애니원 산다라박 외 2PM 우영, 닉쿤, 싸이, 윤손하, 가인, 투애니원 박봄, 장미인애, 김경록(VOS), 황광희(제국의아이들) 등이 출연한 '강심장'은 26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