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프라株 강세, 英350조 투자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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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효성은 저날보다 7500원(6.49%) 오른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도 3%대 강세다.
이같은 인프라 관련주들의 강세는 영국 정부가 2000억 파운드(약 350조원)에 달하는 인프라 투자 등이 포함된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정부는 앞으로 5년간 도로 철도 항만 등 공공 및 민간 부문 인프라 투자를 2000억 파운드까지 확대하고 풍력·조력에너지 등 영국이 강점을 보이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에는 6000만파운드를 투자할 예정이다.
정재훈 HSBC증권 전무는 "영국 정부가 6000만 파운드를 조력과 해상풍력 등에 투자한다면 해저케이블의 LS와 변압기의 효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다른 유럽국가도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6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효성은 저날보다 7500원(6.49%) 오른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도 3%대 강세다.
이같은 인프라 관련주들의 강세는 영국 정부가 2000억 파운드(약 350조원)에 달하는 인프라 투자 등이 포함된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정부는 앞으로 5년간 도로 철도 항만 등 공공 및 민간 부문 인프라 투자를 2000억 파운드까지 확대하고 풍력·조력에너지 등 영국이 강점을 보이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에는 6000만파운드를 투자할 예정이다.
정재훈 HSBC증권 전무는 "영국 정부가 6000만 파운드를 조력과 해상풍력 등에 투자한다면 해저케이블의 LS와 변압기의 효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다른 유럽국가도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