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인튜이티브메디코프‥시아노아크릴레이트로 생체접착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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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인튜이티브메디코프(www.intuitivemedicorp.com 대표 김동진)가 글로벌 기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의료용 생체재료 분야에 출사표를 던졌다.
의료용 고분자 소재인 시아노아크릴레이트(Cyanoacrylate)로 생체접착제 시장에 도전하는데,이 소재는 자체적으로 생체접착제 역할도 하지만 부산물로는 생분해성 봉합사 및 합성골,인공피부 및 약물전달시스템의 베이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생체접착제는 외과용 점착 접착 및 지혈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는 피부 봉합제다. 일반적인 봉합사와는 달리 창상에 바르기만 하면 3분 이내에 투명막이 생겨 상처를 보호하고 흉터 없이 낫게 한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아이템이며 한국 내에서도 외과의들의 복강경 및 개복 수술 시 많이 사용된다.
올해 6월 설립된 신설회사지만 기존의 전자재료시장에서의 유관기술을 확보했으며 특히 대구시 첨단복합단지 기획단의 강력한 지원으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제품용기 및 포장디자인까지 철저하게 준비되고 있다.
현재 대구카톨릭대 약대의 도움으로 최종적인 약리성분 추가에 대한 검토단계에 있으며 임상센터의 지원을 받아 실험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6개월 전에 시제품을 개발하여 식약청 품목허가 추진 중에 있다.
김동진 대표는 "대구시의 적극적인 힘에 힘입어 사업이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순차적으로 국가별 인증을 획득하여 전세계로의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쟁기업들 보다 높은 구매비용과 조달비용이 소요되나 가장 중요한 기초원재료를 자체 제조하는 등 최종 공정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강력한 원가경쟁력을 가진다. 때문에 고부가가치 의료용 재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는 "봉합이라는 테마를 갖고 3D자동봉합 로봇도 개발 추진중"이라며 "차세대 아이템으로 가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인공피부 영역에도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인튜이티브메디코프(www.intuitivemedicorp.com 대표 김동진)가 글로벌 기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의료용 생체재료 분야에 출사표를 던졌다.
의료용 고분자 소재인 시아노아크릴레이트(Cyanoacrylate)로 생체접착제 시장에 도전하는데,이 소재는 자체적으로 생체접착제 역할도 하지만 부산물로는 생분해성 봉합사 및 합성골,인공피부 및 약물전달시스템의 베이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생체접착제는 외과용 점착 접착 및 지혈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는 피부 봉합제다. 일반적인 봉합사와는 달리 창상에 바르기만 하면 3분 이내에 투명막이 생겨 상처를 보호하고 흉터 없이 낫게 한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아이템이며 한국 내에서도 외과의들의 복강경 및 개복 수술 시 많이 사용된다.
올해 6월 설립된 신설회사지만 기존의 전자재료시장에서의 유관기술을 확보했으며 특히 대구시 첨단복합단지 기획단의 강력한 지원으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제품용기 및 포장디자인까지 철저하게 준비되고 있다.
현재 대구카톨릭대 약대의 도움으로 최종적인 약리성분 추가에 대한 검토단계에 있으며 임상센터의 지원을 받아 실험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6개월 전에 시제품을 개발하여 식약청 품목허가 추진 중에 있다.
김동진 대표는 "대구시의 적극적인 힘에 힘입어 사업이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순차적으로 국가별 인증을 획득하여 전세계로의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쟁기업들 보다 높은 구매비용과 조달비용이 소요되나 가장 중요한 기초원재료를 자체 제조하는 등 최종 공정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강력한 원가경쟁력을 가진다. 때문에 고부가가치 의료용 재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는 "봉합이라는 테마를 갖고 3D자동봉합 로봇도 개발 추진중"이라며 "차세대 아이템으로 가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인공피부 영역에도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