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미친듯이'-'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두마리 토끼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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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의 첫 정규음반 'Saint o’clock'이 전격 공개됐다.
2AM은 지난 2008년 ‘이 노래’로 데뷔 해 유일한 발라드 아이돌로 가요계에 독특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프로듀서로서 2AM의 정규음반을 진두지휘한 "hitman"bang 방시혁은 “타이틀 ‘미친듯이’는 멤버들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흡인력 있는 멜로디 위에 얹어져 대중에게 단숨에 다가갈 수 있는 곡이다. 또 하나의 타이틀 곡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는 2AM의 목소리가 가진 감성에 집중, 이별의 쓸쓸함과 아픔을 그렸다”고 더블 타이틀 곡을 소개했다.
2AM의 리더 조권은 “정규 음반이 나오기까지 무려 10년이 걸렸다. 오래 기다려 얻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음악활동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뷔 2년 반 만에 발매되는 첫 정규음반인 만큼 팬들의 열기도 뜨겁다. 지난 주 18일부터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2만장 한정으로 제작된 한정판 음반의 주문이 폭주해 추가 제작에 돌입했다.
2AM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일반판, 한정판 모두 예약과 주문이 폭발적이다. 특히 한정판의 경우, 뜨거운 팬들의 요구에 답하기 위해 추가 1만장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AM의 한정판 음반은 오는 11월 2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