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탑이 아이돌계 최고 주당으로 꼽혔다.

케이블 채널 SBS E!TV '탁재훈의 스타일'은 최근 한동안 증권가를 시작으로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아이돌 X파일'을 공개했다.

특히 그 중 눈길을 끌었던 것이 바로 빅뱅 탑의 주량은 소주 7병이라는 것.

프로그램 측은 "빅뱅이 한 주류업체의 CF를 찍은 후 맥주 두 박스를 단숨에 해치웠다는 일화가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며 "여기에는 탑의 공이 컸다"고 밝혔다.

같은 팀 멤버인 권지용은 팀의 맏형인 탑이 술을 가장 잘 마신다고 했으며 탑의 첫 영화를 함께 촬영한 권상우, 김승우, 차승원까지 탑을 주당으로 인정했다.

김승우는 촬영당시 힘들었던 점으로 "막내의 주량이 너무 쎄 형들이 고생했다"고 전했으며 권상우는 "탑의 주량은 소주 7병"이라는 사실을 밝혀 '아이돌계 주당'이라는 소문에 힘을 실어줬다.

27일 저녁 7시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