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의 박봄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빅뱅의 신곡 녹음 현장이 깜짝 공개됐다.

오는 26일 방송될 Mnet '2NE1 TV' 시즌2 에서는 올 연말 컴백 예정으로 신규 앨범 녹음에 여념이 없는 지드래곤의 녹음실 풍경이 전파를 탄다.

이날 녹음하게 될 곡의 피처링을 맡게 된 박봄은 노래 한 구절인 '집에 가지마 베이베~'를 수백 번 반복 하면서 최상의 보이스를 찾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

녹음실 밖에서 이를 지켜보던 보던 지드래곤은 "모든 노래에 박봄의 목소리가 들어가면 노래가 좋아진다. 좋은 목소리다"라고 호평하며 "누나가 안 하면 우리 앨범이 못 나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2NE1은 블랙아이드피스의 윌아이엠과 런던에서의 녹음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26일 저녁 6시.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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