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뉴 5시리즈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신차평가 프로그램(NCAP) 충돌 테스트에서 별점 5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BMW 뉴 5시리즈는 이전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 새로운 NCAP의 충돌 안전도 평가에 이 같은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NCAP의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은 5시리즈를 포함해 전체 자동차 브랜드 중 단 2개 모델에 불과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뉴 5시리즈는 최근 미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전체 안전 평가 항목에서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뉴 5시리즈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데 이어 독일 디자인협회가 수여하는 '2011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