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적으로 중국 관련株 수혜-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신흥국 통화의 강세는 중국 관련주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박현명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중국 관련주들의 선전이 이어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저평가된 정보기술(IT)주에도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전했다.
중국과 우리나라 등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신흥국의 인위적인 환율 개입이 제한될 경우 이들 통화의 추가적인 절상은 자연스럽다는 것. 최근 위안화 절상 수혜의 맥락에서 중국 관련주들이 강세라는 설명이다.
10월 이후 업종별 상승률 상위 업종을 살펴보면 기계, 운수장비 등의 순으로 기존 중국 관련주로 일컬어지던 업종이라는 판단이다. 여기에 위안화와 원화의 절상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경쟁력 제고에 따른 수혜를 누린다는 전망이다.
해당업종은 국내 자동차주, 조선주 등이다. 또한 위안화 절상으로 중국의 내수 소비가 성장하고, 산업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이는 화장품,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소비주와 플랜트, 건설 등 인프라주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박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저평가된 IT주에도 관심을 가질만 하다"며 "가격적인 메리트를 가지고 있고 최근 나흘동안 외국인이 매수세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박현명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중국 관련주들의 선전이 이어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저평가된 정보기술(IT)주에도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전했다.
중국과 우리나라 등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신흥국의 인위적인 환율 개입이 제한될 경우 이들 통화의 추가적인 절상은 자연스럽다는 것. 최근 위안화 절상 수혜의 맥락에서 중국 관련주들이 강세라는 설명이다.
10월 이후 업종별 상승률 상위 업종을 살펴보면 기계, 운수장비 등의 순으로 기존 중국 관련주로 일컬어지던 업종이라는 판단이다. 여기에 위안화와 원화의 절상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경쟁력 제고에 따른 수혜를 누린다는 전망이다.
해당업종은 국내 자동차주, 조선주 등이다. 또한 위안화 절상으로 중국의 내수 소비가 성장하고, 산업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이는 화장품,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소비주와 플랜트, 건설 등 인프라주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박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저평가된 IT주에도 관심을 가질만 하다"며 "가격적인 메리트를 가지고 있고 최근 나흘동안 외국인이 매수세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