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통신이 페슬러지 재생업체 투자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23분 현재 영우통신은 전일대비 260원(2.85%) 오른 9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중국이 전세계 매장량의 90% 이상을 보유한 희토류 금속의 수출 제한 정책을 펼치면서 자원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영우통신이 최근 웨이퍼 슬러리 재생업체인 '풍남반도체테크' 전환사채에 40억원을 투자했다"면서 "풍남반도체의 올해 매출액은 3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고, 원재료인 폐슬러리를 무상으로 공급받고 있어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