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자다가도 술상 봐주는 아내에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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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이 방송 중 아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6일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성동일은 "내가 밤 늦게 손님을 데려가면 지비 사람이 자다가도 일어나서 30분만에 술상을 차려준다"고 말했다.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로 알려진 성동일은 "거의 술을 마신다. 더 이상 마실 곳이 없으면 집으로 간다"며 "우리집은 24시간 열려있다. 언제든지 누가 가도 술상이 차려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 사람이 지금껏 그걸 가지고 단 한번도 뭐라고 한 적이 없다. 그게 참 힘든 일인데 말이다"라며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내비췄다.
한편, 이날 '몰래온 손님' 코너에는 성동일과 함께 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에 출연중인 이나영, 비(정지훈), 다니엘 헤니가 함께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