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양광株, 동반 강세…"원재료價 상승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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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태양광 전지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46분 현재 성융광전투자가 가격제한폭(14.86%)까지 오른 572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OCI(4.79%) 웅진에너지(4.59%) 한화케미칼(3.95) SDN(3.60%) 다원시스(2.60%) 등도 동반 강세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폴리실리콘 현물(스팟) 시장가격이 많이 상승한 것을 호재로 삼아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 연말까지 폴리실리콘 현물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우상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기존 계약 내용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현물 가격이 오른다고 해서 업체 실적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폴리실리콘 추가 생산으로 현물 가격이 안정될 가능성이 커 업황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태양광 전지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46분 현재 성융광전투자가 가격제한폭(14.86%)까지 오른 572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OCI(4.79%) 웅진에너지(4.59%) 한화케미칼(3.95) SDN(3.60%) 다원시스(2.60%) 등도 동반 강세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폴리실리콘 현물(스팟) 시장가격이 많이 상승한 것을 호재로 삼아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 연말까지 폴리실리콘 현물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우상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기존 계약 내용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현물 가격이 오른다고 해서 업체 실적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폴리실리콘 추가 생산으로 현물 가격이 안정될 가능성이 커 업황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