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MC몽이 사실상 가택연금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한 매체는 MC몽은 아직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이 확정 나지 않았지만 최근 집에서 거의 한 발짝도 밖에 못 나가면서 생필품도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MC몽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해당 사건 이후 일부 취재진들이 집 주변을 서성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MC몽이 좀처럼 바깥 사람들을 만나려고 하지 않는다"며 대인 기피 증세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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